SGA·한화시스템·한국교원대학교, AI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 등 공동사업 추진 예정

교육과정·정책·신기술 전문성 기반 교육 관련 사업에서 긍정적 시너지 창출 기대

교육정보화 전문기업 ‘SGA(대표 박재한)’가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AI에듀테크 선도를 위한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 3일 한화시스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GA 박재한 대표, 한화시스템 김윤수 상무,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AI에듀테크 시장 선도를 위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교육정보화 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3사가 손을 맞잡았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사는 △AI에듀테크(AI디지털교과서, AI교수학습플랫폼, 유보통합시스템 등)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영유아 통합보육교육(교원 연수, 원격연수원,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각 사 협력을 위한 방안 검토 및 추가 협력 과제 도출 업무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3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및 정책 전문성, 변화하는 신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포함한 교육 관련 사업에서 통합구축, 유지관리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GA 박재한 대표는 “SGA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정보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AI에듀테크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각 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공공 AI에듀테크 산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GA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NEIS(나이스)’의 개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 전 과정에 걸친 과업을 수행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현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유지관리 및 유보통합 지원을 위해 기능개선 중이다. 한화시스템 ICT부문은 클라우드 및 AI·빅데이터 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공공·기업·대학에서 AI교육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유아·특수·초등·중등교사를 양성하는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교원 양성 △현직 교원 연수 △교육 분야의 다양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