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K-제로 트러스트] “K-정보보호기업 모여 제로 트러스트 통합 모델 구축” | 202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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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가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형 제로 트러스트 즉, K-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제로 트러스트를 도입하고 싶어하는 수요기업들에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보기술(IT) 환경에 맞는 K-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K-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 컨퍼런스'는 2023년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에 참여한 SGA솔루션즈 컨소시엄 주관기업이 주최하는 자리로서, 1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는데요. SGA솔루션즈를 필두로 에스지앤·지니언스·소프트캠프의 4개 정보보호기업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한 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 결과를 공유하며,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에 있어 4개사 각각의 역할과 핵심 기술·솔루션을 소개했는데요. SGA솔루션즈의 최영철 대표는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실증 사업 결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단일 기업의 단일 솔루션을 구현하기 어려운 만큼, 여러 정보보기업 간 연동을 통해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GA솔루션즈는 실증사업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모델의 전체 설계, 솔루션 연동 기획, 연동 및 스펙 정의, 실증 시나리오 도출 및 적용 방안 수립,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정의 등 실증 사업을 총괄하였는데요. 기술적으론 사용자 통합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UEM)과 기업 자원에 대한 시스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논리적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초세분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컨소시엄은 사용자·디바이스·정책 시스템·엔터프라이즈 리소스까지 Full-Stack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실증했는데요. 또한 과기정통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의 'SP 800-207' 표준 구조에 최적화된 구성 모델을 실증하여 제로 트러스트 도입 전·후 정량적 기준 모델을 정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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